시황

지난주말의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강-후약」 현상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은 전주말 나스닥의 반등에 힘입어 1.24포인트 상승하며 출발했으나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지난주말보다 16.84포인트 떨어진 204.43으로 마감됐다. 한글과컴퓨터, 싸이버텍홀딩스 등 대표적인 인터넷기업들이 하한가로 떨어졌고 장중 한때 202.56까지 하락하는 등 200선마저 위협했다. 거래소시장은 일교차가 40포인트에 달할 만큼 큰 변동속에 지난주말보다 14.50포인트가 하락한 846.44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1100억원을 순매수 했으나 투신은 순매도를 지속해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ET지수는 8.32포인트하락한 299.64(점정치)를 기록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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