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라인(대표 오한균)이 지난 3일 창립 기자간담회에서 웹폰 등 통합메시징서비스(UMS)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이투라인은 89개국에 설치된 200여 노스보이스사의 전용 POP(Point of Presence)서버를 이용해 고품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6월부터 웹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웹폰서비스는 우선 「PC 투 폰」방식을 지원하며 이동전화 PC폰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이투라인은 메일·팩스 등 다른 메시징서비스도 추가해 연내로 UMS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UMS에 지능형기능을 부가해 차별성을 부여한다는 방침으로 각종 메시지내용의 자동번역, 요약전달,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소프트웨어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UMS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량이 많은 회원에게는 캐시백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고정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캐나다 노스보이스는 유양정보통신 아이즈비전(구 부일이동통신)과 함께 아이투라인의 대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이인호기자 i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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