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아침 메일을 확인하니 30여건의 엉뚱한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모두 B사의 운영자에게 가야 할 메일이었다.
미용, 패션 등 여성관련 전문사이트인 B사의 메일서버 관리 이상으로 B사 운영자에게 가야 할 메일들이 엉뚱하게도 가입 회원들에게 보내진 것이다. 그 이후에도 장시간 B사에 메일서비스 장애를 호소하는 항의·수정메일이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개인 회원들에게 쏟아졌다. 일부 회원은 500여통의 메일을 받았다고 한다.
이 일이 있고 나서야 회원가입뿐이던 B사의 사이트에는 회원탈퇴메뉴가 만들어지고 나는 회원탈퇴를 했다.
그런데 지난 11일 나는 휴대폰으로 또 B사의 운영자에게 보내지는 메일을 여러통 받았다. 휴대폰으로 메일 포워딩을 해두었지만 분명히 9일에 회원탈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정이 되지 않은 것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이트가 생겨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이트는 회원가입을 해야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회원 모으기에만 급급할 뿐 회원의 메일계정 관리나 진정한 고객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온라인상에서도 서비스업체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정신이 아쉽다.
국정호 bluejayy@hanmail.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톡] 국가AI컴퓨팅센터 '교착'
-
2
[인사] 한국연구재단
-
3
[조현래의 콘텐츠 脈] 〈4〉K콘텐츠 글로벌 확산, 문화 감수성과 콘텐츠 리터러시
-
4
[ET단상] AI 실증의 순환 함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진화로
-
5
[부음]신수현 GNS매니지먼트 대표 부친상
-
6
[기고] '투명한 재앙' 물류센터 '비닐 랩' 걷어내야 할 때
-
7
[전문가기고] SMR 특별법 통과, 승부는 '적기 공급'에서 난다
-
8
[부음] 이영재(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운영팀장)씨 별세
-
9
[부음] 주성식(아시아투데이 부국장·전국부장)씨 모친상
-
10
[부음] 최윤범(프로야구 전 해태 타이거즈 단장)씨 별세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