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온라인(AOL http://www.aol.com)과 AT&T(http://www.att.com)가 제휴를 모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C넷」이 「블룸버그 뉴스」를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최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AOL의 스티브 케이스 회장은 최근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 최대 장거리통신 사업자인 AT&T와 제휴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현재 AT&T와 제휴 협상을 진행중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일정이나 협력 형태 등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다. 그러나 『다양한 분야에서 머지 않은 장래에 협력 관계를 갖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AOL의 유선망 개방 방침에 대해 『AT&T 등 다른 유선망 업체들도 가세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유선망 업체들과 망 확보를 위한 교섭을 진행중』이라고 밝혀 AT&T와의 이번 교섭도 최소 그 일환임을 시사했다.
지난 1월 타임워너와의 합병 합의로 타임, CNN 등의 콘텐츠는 물론 고속의 유선 인터넷망도 확보하게 되는 AOL은 통합 이후 라이벌 ISP들에게 유선망을 개방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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