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특집>벤처기업 창업지원 및 육성사례...데이콤 신기섭 기업EC사업본부장

데이콤이 운영중인 KIBC(Korea Internet Business Center)란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EC사업 활성화를 위한 EC종합지원시스템이다.

데이콤은 기업은행,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한통운, 대한상공회의소, 무역대리점협회, 비자코리아, 삼성화재, 소프트포럼, 싸이버텍홀딩스, 파이언소프트, 한국능률협회, 한국후지쯔, 한국휴렛패커드(HP), FedEx, LGIBM 등과 업무제휴를 맺고 중소 벤처기업의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KIBC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센터는 우수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를 위한 HW, SW, 네트워크 등의 시스템 구축은 물론 자금대출, 창업자금 지원을 비롯해 이들의 EC사업을 총괄적으로 지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몇몇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중소 벤처기업의 인터넷 쇼핑몰 구축을 위해 PC 및 장비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적은 있지만 금융, 물류, 교육, 포털사이트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한 대규모 프로모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의 전문인력과 자금 부족으로 곤란을 겪어왔던 중소 벤처기업은 큰 어려움없이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구축,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또 E비즈니스의 하나로 기업간 전자상거래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비즈클릭」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비즈클릭의 서비스 모델은 세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기업에 필요한 여러 재화 용역 거래를 위한 오픈마켓플레이스, 업종별로 커뮤니티를 구성해 업종간 거래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종별 마켓플레이스 그리고 본사와 대리점간 기존 거래를 시스템적으로 개선한 본지사 거래 지원 마켓플레이스 등이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은 직간접 비용절감을, 판매기업은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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