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개발회사 판타그램(http://www.phantagram.com)의 이상윤 사장(31)은 올해 생애 최고의 설날을 맞았다.
지난 3년간 피땀 흘려 개발해 온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킹덤언더파이어」의 북미수출이 성사되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EA·인터플레이·GOD 등 세계적인 게임유통사들이 경합을 벌이는 가운데 국내업체로는 전례없이 융숭한 대접을 받으면서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기 때문에 그의 마음은 뿌듯하기 그지없다.
롤플레잉을 가미한 플레이 시스템과 정교한 그래픽, 다양한 특수효과를 자랑하는 「킹덤언더파이어」는 지난해 각종 국제게임쇼에서 해외바이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 게임의 북미판권을 확보한 미국의 GOD는 이 게임의 미국내 소비자가격을 현지에서 A급으로 간주되는 40달러대로 책정, 올해의 주력상품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해외시장을 겨냥, 외국 게이머들의 취향을 치밀하게 분석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하는 이 사장은 『완성을 앞두고 있는 3D 어드벤처게임 「샤이닝 로어」와 미국 시네마틱스와 공동으로 개발중인 「스칼레트 거너」로 세계적인 게임회사로 인정을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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