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근로자들은 앞으로 4년내에 전원 컴퓨터 교육을 받게 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이번주 안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18개항의 계획서」를 승인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계획서에 따르면 EU는 정보기술 직종에서 미국과의 일자리 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유럽의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는 2001년까지 모든 학교들은 인터넷망으로 연결되고 2003년까지는 교사들도 컴퓨터 교육을 받게 된다.
<브뤼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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