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퀄컴(http://www.qualcomm.com)이 중국 제2의 통신업체인 차이나유나이티드텔레컴과 CDMA 기술 사용에 합의해 중국 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C넷」에 따르면 퀄컴은 자사가 개발한 CDMA 기술의 중국 내 사용을 추진하기 위해 차이나유니컴과 교섭을 벌여왔으며 지난 1일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퀄컴은 아직 중국 정부의 허가를 남겨 놓고 있으나 국영기업인 차이나유니컴이 정부를 대신해 교섭에 임해왔기 때문에 허가를 얻는 데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퀄컴과 차이나유니컴은 올해 안으로 1100만명의 이용자를 수용할 수 있는 CDMA 기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퀄컴의 어윈 제이콥스 회장은 『중국 이동전화시장에서 CDMA 기술이 채택되면 대만, 타이 등에도 영향을 주어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지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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