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사업자 벨애틀랜틱이 GTE와의 합병을 승인받기 위해 GTE가 소유한 인터넷사업 분사를 검토하고 있다.
「C넷」에 따르면 벨은 GTE의 인터넷사업이 합병 승인에 걸림돌이 되자 이를 분사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FCC에 제출했다.
현재 벨애틀랜틱과 GTE의 합병회사는 FCC로부터 뉴욕주에서만 장거리전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GTE의 인터넷사업 부문을 어떤 방식으로든 처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벨은 지난해 11월 인터넷 사업부문의 트래킹주 발행을 통해 FCC의 승인을 받으려 했지만 FCC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합병을 승인하지 않자 분사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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