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센터(원장 이철수)가 새천년 벽두에 일어날 수 있는 밀레니엄 해킹을 탐지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해킹 탐지 프로그램인 「RTSD(Real Time Scan Detector)」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Y2K관련 해킹 비상대응상황실 임채호 팀장은 『최근 대학교와 기업체 전산실 20여 군데를 조사한 결과 보편적인 해킹 기법인 RPC 오버플로(Overflow) 등에 노출돼 있고 일부 시스템은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연도 전환시기에 해킹을 당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보보호센터측에 따르면 최근 연도 전환 시기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밀레니엄 웜」이나 「트리누」 등 최신 해킹 프로그램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킹으로 인한 전산망 마비나 시스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무료 점검 사이트는 www.kisa.or.kr/k-cops/index.html.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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