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레이 부품 및 장비 제조업체인 테크밸리(대표 김성헌)가 약품을 투입하지 않고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청정방식의 X 레이 살균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4개월동안 9800만원을 들여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대표 김기용)와 공동 개발한 이 시스템은 약품투입이 필요없어 살균대상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미생물·바이러스·곰팡이 등 인체에 해를 끼치는 요인들만 제거한다.
이에 따라 농산물의 보관·저장기간이 10배 이상 늘어나고 육류와 어패류 역시 오랜 시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테크밸리는 최근 이 제품을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송탄공장의 살균실험실에 설치하고 앞으로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전세계 애그리브랜드퓨리나 공장에 제품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X 레이 투시기를 개발, 국내·외 특허를 출원중인 테크밸리는 이번 X 레이 살균시스템 개발을 계기로 X 레이 시스템의 개발·제조 전분야에 걸친 엔지니어링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수출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문의 (0342) 735-5256
허의원기자 ewheo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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