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총괄 이기태 부사장(51)은 지난 96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CDMA단말기를 상용화하는 데 기여한 주역이며 내수와 수출을 통틀어 부동의 1위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무선사업부장(부사장)에서 대표이사로 승진하면서 명실공히 삼성전자의 정보통신부문을 총괄하는 사령탑을 맡게 됐다. 최근 새로이 각광받기 시작한 GSM단말기 수출호황도 그의 작품. 인하대 전기공학과 출신인 이 부사장은 지난 79년 삼성전자에 몸담은 이래 비디오통신, 영상무선기기, 무선사업부 등을 두루 거쳤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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