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광고제작 회의를 할 때 가장 딜레마가 됐던 부분은 뉴씨앤씨와 루슨트의 브랜드 비중이었다. 네트워크분야에서 급성장중인 뉴씨앤씨였지만 루슨트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가 이 회사 외에도 많이 있었고 루슨트의 브랜드파워 때문에 자칫 광고의 주체인 뉴씨앤씨가 묻혀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루슨트 최고의 네트워크 제품과 뉴씨앤씨 최고의 서비스가 만나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한다는 개념하에 두 브랜드를 동시에 인식시키자는 것.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우리 속담은 이번 광고의 딜레마를 명쾌히 풀어줄 수 있는 좋은 열쇠가 됐다. 루슨트의 제품이 모두 같다 하더라도 기술력·사후 지원 서비스 측면에서 뉴씨앤씨와 루슨트의 네트워크 제품이 만나면 고객에게 큰 만족과 기업경쟁력을 준다는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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