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에 삼성전자의 유장훈 박사팀이 선정됐다.
특허청은 2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4·4분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을 갖고 「복수의 광디스크 사양들에 호환하는 대물렌즈를 구비한 광픽업」을 발명한 삼성전자 유장훈 박사팀에게 세종대왕상을 수여한다.
충무공상에는 최대 공진주파수를 향상시킨 반도체소자 제조방법을 발명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성호 박사팀의 「자기정렬형 이종접합 쌍극자 소자의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정약용상에는 기아자동차 김영선씨가 출원·등록한 의장인 「승용차」가 뽑혔다.
지석영상에는 생명공학연구소 반재구 박사팀이 발명한 「미생물 표면 발현 벡터」가 유전공학적 방법으로 유용한 단백질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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