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도입 대가로 외국에 지불한 로열티 총액이 올해로 2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20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2년부터 98년말까지 기술 로열티 누적액은 182억3000만달러였으며 올 1∼6월중에 12억8000만달러가 지불돼 총 누적액은 195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올해 하반기중에는 10억달러 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 로열티 지불 누적액이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80년대 초반에는 연간 기술 로열티 지불액이 1억∼2억달러 수준이었으나 90년대 들어서 연간 10억달러 정도로 늘었으며 96년 이후에는 매년 20억달러선을 상회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기술 로열티 지불 누적액을 대상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02억달러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일본 56억1000만달러(28.7%), 독일 8억4000만달러(4.3%), 프랑스 6억8000만달러(3.5%)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분야가 47.0%로 가장 높고 기계분야가 20.4%를 차지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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