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들이 상품화하기 이전 단계의 개발 제품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시연실이 마련됐다.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김동현)는 최근 PC게임을 종합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시연실을 마련, 20일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CPU 6종, 주기판 3종, 그래픽카드 18종, 사운드카드 11종, 운용체계(OS) 3종 등 각종 테스트장비를 구축해 문을 연 시연실은 PC게임이면 상품화 단계에 앞서 종합적인 점검이 가능하다는 게 센터측의 설명이다.
센터측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영세한 게임업체들이 시제품을 사전에 충분히 점검하지 못한 채 상품화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의심받는 경우가 많았다』며 게임업체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센터측은 내년에는 온라인 게임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오는 2001년까지는 가정용 비디오 게임 및 업소용 아케이드 게임을 포함, 모든 종류의 게임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인력과 설비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또 게임 시제품의 기술적인 오류뿐만 아니라 상품성과 시장성을 사전에 분석해 게임업체들의 취약점을 보강할 수 있도록 프로게이머나 게임마니아 등으로 구성된 테스터 그룹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게임종합지원센터 기술지원팀 (02)3424-5006∼8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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