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하락장세가 이어져 종합주가지수 950선이 무너졌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각각 396억원과 74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매물을 쏟아내 전날보다 15.01포인트 하락한 948.57로 마감했다. 한국통신·삼성전자·한국전력·SK텔레콤 등 대형 정보기술(IT) 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여 지수하락을 부채질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인터넷주 등을 중심으로 대거 폭락세를 보여 전날보다 8.38포인트 내린 258.50으로 끝났다. IT종목 가운데는 한통프리텔·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일부 신규 등록종목을 제외하곤 대부분 약세였다. 이에 따라 ET지수도 전날보다 4.47포인트 빠진 305.10을 기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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