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freechal.com)은 실제 인간관계를 사이버공간에서 구현할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서비스입니다.』
얼마 전 프리챌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주)자유와도전 전제완 사장(36)은 「전혀 새로운 인터넷 커뮤니티」로 네티즌들과 만날 자신이 있다. 그가 준비하는 커뮤니티는 독창적이다. 「서울대 83학번」 「여성의 정치세력화를 위한 연합」 등 오프라인커뮤니티를 가상공간에 옮겨 놓고 이 커뮤니티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채널을 이어준다.
알고 보면 이 회사는 「준비된 벤처」다. 자본금 22억원에 직원 41명, 신생업체로서는 만만치 않은 규모다.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벤처자금을 지원받았을 만큼 사업계획서도 탄탄하다.
전 사장 자신도 「준비된 eCEO」다. 대학 졸업후 삼성물산 비서실의 인사팀과 정보전략기획팀 등을 돌면서 꼭 10년간을 일했다. 「인간관계의 프로세스」에 전문가가 된 것이다. 프리챌서비스도 그런 이력과 무관치 않다. 삼성물산 출신의 재원 15명이 의기투합할 수 있었던 것도 전 사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이선기기자 s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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