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스카시(SCSI)와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인터페이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옵티컬(MO) 드라이브 신제품(제품명 다이나MO SD시리즈)을 국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이나MO SD」는 기존 스카시 인터페이스방식 「MO드라이브」에 USB 케이블만을 추가한 형태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스카시 컨트롤러가 설치된 시스템에서는 스카시방식으로, 스카시 컨트롤러가 없는 시스템에서는 USB 인터페이스방식으로 설치할 수 있으며 PC나 매킨토시, 노트북 컴퓨터에서 인터페이스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MO 드라이브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지원, 설치 후 별도의 재부팅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며 기존의 MO 미디어(128MB, 230MB, 540MB, 640MB, 1.3GB)와도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 @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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