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스트먼코닥과 일본 마쓰시타전기산업은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소프트웨어 제조 합작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코닥은 DVD소프트웨어 제조에 신규 참여하게 된다.
코닥과 마쓰시타의 합작사 「코닥미디어매뉴팩처링오브아메리카」는 마쓰시타전기의 미국내 DVD소프트웨어 생산자회사인 PDSC가 51%, 나머지를 코닥이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PDSC가 제공하는 제조기술을 받아 영화사나 음반 업체로부터 주문받은 DVD소프트웨어를 제조하는데, 내년 봄부터 연산 100만장 규모로 조업하고 이후 생산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조거점으로 코닥의 멕시코 CDR 공장을 활용할 방침이며, 제품은 코닥과 마쓰시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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