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증이 지원된 우수 중소·제조업체들은 지난해 성장성과 생산성의 일부를 제외하고는 부문별 경영성과면에서 97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신보(이사장 김병균)는 보증 지원업체 643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각 부문별 경영성과와 현금흐름을 분석한 결과 중소·제조업체들은 생산성은 97년에 비해 부진했으나 수익성·성장성·안정성·활동성·현금흐름 등 대부분에서 97년보다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수익성의 경우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97년 6%에서 7.2%로, 총자본 경상이익률이 2%에서 2.6%로 증가했다. 안정성면에서는 자기자본비율이 97년 21.4%에서 28.3%로 6.9% 포인트 높아졌으며 부채비율은 367.3%에서 253.3%로 무려 114% 포인트나 감소했다.
그러나 성장성면에서는 매출액 증가율이 97년 15.5%에서 98년 3.9%로, 총자산 증가율이 19.4%에서 3.7%로 각각 둔화됐으며 생산성면에서는 종업원 한사람이 노동장비 이용정도를 나타내는 노동장비율과 기계장치 보유수준을 나타내는 기계장비율, 자본보유 정도를 나타내는 자본집약도 등에서 97년에 비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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