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PC용 모니터 브라운관(CRT)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일간공업신문」이 전했다.
NEC의 CRT 생산 중단 결정은 PC 모니터 가격의 대폭적인 하락에 최근 엔화 강세로 인한 채산성 악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NEC는 공장 라인은 당분간 유지해 일부 특정 용도에 대해선 공급을 해나가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NEC는 NEC간사이에서 「크로마크리어관」이라는 섀도마스크 방식의 CRT를 자사 브랜드로 생산해 NEC홈일렉트로닉스와 북미의 모니터공장 등에 공급해 왔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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