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지난달 29일 인터넷 도메인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상표권의 「사이버 해적행위 금지법」이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하버드대가 이 법을 근거로 도메인 투기꾼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9일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하버드대는 현재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에 지난 1827년에 상표등록된 「하버드」가 들어간 도메인을 선점한 뒤 이의 매입을 제의한 마이클 라이스와 마이클 더글러스, 그리고 이들이 운영하는 「웹프로」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 및 사이버해적행위 금지법 위반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놓고 있다.
뉴욕=연합
국제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