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직메카, 반도체 설계검증 툴 공급

 로직메카(대표 박규철)는 미국 트랜스EDA사의 반도체 설계검증 툴인 「베리피케이션 내비게이터」와 「스테이트 내비게이터」 2종을 국내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트랜스EDA의 제품들은 반도체 설계자가 손쉽게 설계결함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며 특히 집적회로(IC)와 시스템 온 어 칩(SOC) 설계용 코드 커버리지, 테스트 최적화, 회로활동 분석 등의 검증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들 제품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케이던스사의 「베릴로그­XL」 등의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베리피케이션 내비게이터」는 베릴로그, VHDL 등의 반도체 설계언어를 모두 지원하며 시뮬레이터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테스트 순서를 최적화하고 중복검사를 방지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각각의 모듈을 통합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어 사용이 쉽다.

 「스테이트 내비게이터」는 베릴로그, VHDL 등으로 설계된 반도체의 오류를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툴로 기존 툴과 달리 상호작용하는 여러 기능을 동시에 디버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직메카측은 『이 제품을 사용하면 설계자들은 설계 스타일이나 소스코드 변환없이 바로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유닉스나 윈도NT 등에서 사용되는 여러 시뮬레이터들과 인터페이스가 가능해 전체적으로 완전한 테스트를 구현할 수 다』고밝혔다.

 문의 (02)2203-7383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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