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전대진)는 11월 한달 동안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28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리면서 내년도 흑자경영체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악성 차입금상환과 세 차례에 걸친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올초의 절반 수준인 170%로 낮추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
한솔전자는 최근 독일 지멘스사와 대형컴퓨터 업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모니터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데다 국내에서 한달에 15만대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어 내년도 흑자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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