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캐논이 분당 100장 이상을 복사하는 초고속 디지털복사기 사업을 벌인다고 「일간공업신문」이 보도했다.
캐논은 당분간 독일의 대형 인쇄기기 업체인 하이델베르크에 공급할 OEM 제품을 생산하며 기술을 축적한 후 내년 자사 브랜드로 우선 미국과 유럽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캐논은 하이델베르크로부터 분당 복사속도 110장을 실현할 수 있는 기종에 들어갈 관련 부품을 조달받을 예정이다.
현재 캐논의 디지털복사기 기술은 분당 60장을 소화해 내는 수준인데,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제록스의 「다큐텍」시리즈는 분당 180장까지 복사할 수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6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7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
10
수백 켤레 신발만 남고…멕시코 갱단 '비밀 화장터'?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