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첫 64비트 아키텍처 프로세서 「이태니엄」의 초기 버전을 채택한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관련 개발협력자들에 샘플 출하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인텔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현재의 서버, 워크스테이션과 맞먹는 성능(클록속도)을 가지고 있는데 이달의 수천개에 이어, 다음달에도 수천개 출하된다고 밝혔다.
이태니엄 칩이 장착된 이들 4웨이 서버와 2웨이 워크스테이션은 MS의 윈도2000과 선의 솔라리스 등 6개의 운용체계를 작동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이태니엄의 상용화를 내년 중반경으로 잡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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