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가스, 화학약품, 폐수처리장 등 화학관련 중소공장의 Y2K문제가 99% 해결됐다.
7일 중소기업청은 유독가스나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화학공장의 Y2K문제를 점검한 결과 대다수 기업이 Y2K문제를 해결, 화학 관련공장의 자동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과 유해물질 누출 등 중대한 산재나 환경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토록 명시된 전국 306개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진단 및 Y2K 추진실태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조사결과 306개 사업장의 자동화설비 중 131개 설비에서 Y2K문제가 발생했으나 이 중 115개 설비의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나머지 16개 중소 사업장도 80% 이상의 해결도를 보임에 따라 조만간 대부분의 화학공정 관련 중소기업이 Y2K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제를 해결한 115개 중소 위해사업장 중 95개(82.6%)는 자체적으로 해결했고 나머지 20개는 중소기업청의 컨설팅 해결지원을 통해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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