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받은 예쁜 크리스마스카드를 자신만의 웹브라우저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이같은 네티즌의 바람이 곧 실현된다.
인디시스템(대표 김창곤)이 인터넷으로 보내온 카드를 웹브라우저 배경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는 「브라우저카드」 서비스를 10일부터 시작한다.
브라우저카드는 기존 인터넷 전자카드와 달리 웹브라우저기능을 내장해 단순한 카드기능 말고도 독특한 디자인의 웹브라우저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년 또는 생일축하용 카드를 「브라우저카드」 서비스를 이용해 보내면 카드수신자는 마음에 드는 카드디자인을 골라 자신만의 웹브라우저 환경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라우저카드 서비스에는 성탄절 특수를 겨냥해 30여가지 크리스마스 카드디자인이 제공될 예정이며 신년·추석·개인생일 등 시즌별로 다양한 브라우저카드를 기획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인디시스템은 이번 브라우저카드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중이며 이미 일본계 포털사이트업체인 지오시티 재팬, 코요샤 재팬 등에 일본어버전 브라우저카드 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발표했다.
전자카드와 웹브라우저를 통합한 브라우저카드 서비스는 세계 처음으로, 네티즌은 이번 크리스마스 때 인디시스템 홈페이지(www.browsercard.com)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서울대에 LG스타일러 … LG전자 '어나더캠퍼스' 확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