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전문 할인점인 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은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을 앞두고 심각한 문제로 예상되고 있는 Y2K와 관련, 전국 전지점에서 PC부문에 대해 「Y2K 무료상담처」를 운영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PC는 Y2K문제를 해결한 제품이지만 지난 96년 상반기 이전에 출시된 일부 펜티엄PC와 486급 이하의 PC는 Y2K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다고 보고 자사 컴퓨터 담당 직원들이 앞장서 고객들의 Y2K문제를 해결해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전국 각 지점에 Y2K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트장을 설치, 소비자들이 직접 해결방법을 익히도록 할 계획이며 고객들 스스로 가정에서 손쉽게 Y2K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배포한다.
또 이와는 별도로 이 회사가 공급하는 Y2K보정 프로그램이 조립PC 등 일부 PC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을 감안, 「Y2K 닥터카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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