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술이 강원대학교와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 공동 개발됐다.
강원대학교 전자공학과 정익주 교수팀과 벤처기업인 D&M레보러토리(대표 김성종)는 마우스나 키보드 대신 게이머가 음성으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는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를 최근 독자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음성인식 기술을 게임에 접목시킨 것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아이템 이동·생산 등에 필요한 명령신호를 음성으로 전환시켜주는 「플러그인(Plug in)」 소프트웨어와 사운드카드 및 마이크로로 구성된 시스템을 PC에 장착하면 된다.
정익주 교수팀과 D&M레보러토리측은 이 기술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에 적용하는 시험을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가 수행했던 30여가지의 명령어를 음성으로 대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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