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은 모두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는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였다. 거래소시장은 주초 964.26에서 출발,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강한 매수세가 형성돼 주중 한때 종합주가지수 1000선을 가볍게 넘는 듯 했으나 주가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더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33포인트 오른 966.59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나스닥의 강세와 당국의 증시대책 발표로 오름세와 내림세를 반복한 끝에 주 후반 첨단기술주에 대한 추격 매수가 되살아나 전주에 비해 소폭 하락한 220.16으로 마감됐다.
이번주는 프로그램 매수잔고의 정산과 유상증자 물량소화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지만 미국 나스닥의 강세와 국내기업의 실적호조가 주가흐름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주가지수가 940∼100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코스닥시장은 대경테크노스·영풍정밀공업·다산씨앤드아이·동보강업·크라운정공·포커스·밴드리·일산일렉콤 등 공모주 청약에 들어가는 13개사를 대상으로 한 청약열기가 달아오를 전망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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