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김희선·김현주 주연의 러닝타임 97분짜리 팬터지 멜로물. 한달 전부터 매일같이 선우에게 카라꽃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이 전달된다. 보낸 이를 알 수 없는 꽃과 음악을 기다리며 궁금해하는 선우. 마을버스에서 우연히 지희를 본 순간 자신을 감싸는 거대한 소용돌이 같은 것을 직감한다. 여느 때처럼 퇴근길을 재촉하던 그는 놀라움에 발걸음을 멈춘다. 지나치던 꽃집에서 흘러나온 음악 때문이다. 매일 아침 그의 가슴을 두드리던 귀에 익은 멜로디. 문을 열고 들어선 꽃집엔 그녀, 선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지희가 있었다. 그녀와의 두번째 만남. 세음미디어 공급·판매, 12세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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