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가 컴퓨터 2000년 인식오류 문제(Y2K)에 대한 국민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TV 광고에 등장한다.
오부치 총리는 지난 30일, 3일부터 민간 TV의 정부 광고에 30초간 등장해 국민에게 컴퓨터 2000년 문제에 만전을 기해주도록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부치 총리가 TV광고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회견에서 『이 문제에 깊은 인식을 가지고 대응하고 있는 일본 국민을 신뢰하고 있으나 조심에 조심을 기한다는 의미에서 TV 등을 통해 주의환기를 호소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부치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로 관계자들을 불러 연말 연시 컴퓨터 2000년 문제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특별 지시했다.
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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