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트정보통신, 국내 첫 자바 기반 머천트 솔루션 선보여

 이네트정보통신(대표 박규헌)이 자바를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머천트 솔루션인 「커머스21 3.0」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인터넷환경에 적합한 자바기반의 머천트 솔루션이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커머스21 3.0은 유닉스·NT·리눅스 등 플랫폼의 운용체계(OS)에 상관없이 바로 포팅해 사용할 수 있는 자바의 특성을 그대로 수용했기 때문에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기존 2.0버전의 강력한 백오피스 엔진을 더욱 보강하고 다양한 상품 및 판매방식을 모듈로 수용해 자가조립상품·상품옵션·후불제·다운로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인터넷에 접속해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수준을 넘어 인터넷의 인터액티브한 마케팅 특성을 살린 에이전트 기능을 통해 다양한 고객 DB마케팅 기법을 제공하기 때문에 쇼핑몰의 새로운 전형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네트정보통신은 이와 함께 요즘 들어 공개OS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리눅스 제품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저가의 EC호스팅버전과 라이트버전이 리눅스용으로 출시됨에 따라 쇼핑몰 호스팅 서비스나 소호(SOHO) 쇼핑몰을 운영하고자 하는 업체들이 부담없이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중소기업 및 소호사업자들의 쇼핑몰 구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박규헌 사장은 『커머스21 3.0은 확장성이 뛰어난 자바를 기반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해외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돼 조만간 일본 및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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