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자공업이 다층PCB의 생산능력을 대폭 늘린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이 회사는 디지털가전이나 휴대폰 등의 성장을 배경으로 다층PCB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에 대응해 오는 2001년까지 생산규모를 현재의 1.5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2년 후 마쓰시타전자공업의 다층PCB 생산능력은 지금보다 70만㎡ 많은 월간 200만㎡로 확대된다.
또 이 분야 최대 업체인 마쓰시타전자공업은 이번 증산을 계기로 세계 시장 점유율을 현재의 14%에서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마쓰시타전자공업은 이와 함께 환경문제를 의식, 할로겐을 사용하지 않는 다층PCB 생산비율을 50%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일본과 미국, 대만, 중국에 이어 유럽에 생산거점을 두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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