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장상현)이 12월1일부터 시외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연간 1조5000억원 규모의 시외전화 시장을 싸고 한국통신·데이콤·온세통신이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상현 온세통신 사장은 3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 사업자에 비해 요금이 최대 7.8% 저렴한 시외전화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특히 『국내 최초로 점심시간 할인제를 도입, 과금거리가 101㎞ 이상(3대역)일 경우 3분 1통화 기준 165원으로 경쟁사의 270원에 비해 최대 38%나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택기자 ety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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