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MP3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국제 음반사업자 협회(MBI)」가 오는 2005년 온라인 음반 시장의 규모가 5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05년 온라인 음반 시장은 음반 판매에 따른 수입만도 46억달러에 달하는데다가 네티즌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다운로드할 때 부과하는 저작권 사용료도 6억3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온라인 음반시장은 지난해까지만해도 시장규모가 1억7000만달러에 그치는 등 미미했으나 최근 유명한 랩 그룹인 「퍼블릭 에너미」를 비롯해 「데이비드 보위」 「조지 마이클」 등 음악가들도 속속 자신의 음악을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 감상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계기로 폭발적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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