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벤처업체들이 외부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소프트웨어(SW) 벤처업체들은 그동안 친목 모임으로 운영해온 소프트웨어벤처협의회(SOVA)를 통해 기관투자가들의 투자를 적극 유치하기로 하고 SOVA내에 투자유치 실무진을 구성, 기관투자가들과 정기적인 접촉에 나서고 있다.
실무진은 SOVA 회장사인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의 김철호 홍보팀장과 회원사인 엔드리스레인의 이호찬 사장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사들의 현황과 기본 정보를 기관투자가들에 제공하면서 이들과 회원사가 함께 투자관련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SOVA 총무를 겸하고 있는 김철호 팀장은 『그동안 KTB, LG창투, 경수종금 3개 투자사가 SOVA 회원사들 투자에 관심을 보여왔다』며 『최근 이들을 SOVA의 특별회원으로 영입, 한달에 한번 열리는 SOVA 정기모임에도 참석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개 투자기관과 SOVA 회원사들은 오는 12월초 SOVA 정기모임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투자 관련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SOVA 회원사중에서는 현재 통신 SW업체인 큰사람정보통신과 개인정보 프로그램업체인 엔드리스레인, 번역 SW업체인 유니소프트 등이 투자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는 등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다른 업체들도 그 뒤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세관기자 sko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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