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은 정부의 선도기술개발사업(G7)의 하나로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지식관리시스템 개발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돼 2002년까지 3년 동안 지식관리스템(KMS) 관련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를 위해 정부지원자금을 포함해 총 20여억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입, 한국과학기술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1차연도에는 신지식관리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2차연도에는 KMS의 핵심기술 개발 및 관련기술을 통합한 신지식관리시스템을 완성해 시험운영할 계획이다.
또 3차연도에는 맞춤형 요소기술을 개발해 신지식관리시스템의 상용화에 나서는 한편 기존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유용석 사장은 『현재 지식관리를 표방하는 솔루션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부분적인 요소기술만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과제수행을 통해 지식의 생성, 저장, 분류, 검색 등 지식관리에 필요한 각종 구성요소 기술을 바탕으로 KMS솔루션을 개발, 지식경영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에 세계적인 수준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SW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