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 코닝과 합작사인 삼성코닝마이크로옵틱스를 설립, 차세대 광부품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삼성코닝마이크로옵틱스의 자본금은 66억원으로 삼성과 코닝이 각각 49대51의 비율로 출자했으며 경영권은 코닝이 갖게 된다.
삼성코닝마이크로옵틱스사는 광부품 중 광케이블로 데이터를 고속 전송하는데 필요한 핵심장비를 개발 생산할 예정이며 삼성전자 수원공장안에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사장은 송기룡 삼성전자 상무가 내정됐다.
삼성과 미 코닝의 합작은 브라운관용 유리업체인 삼성코닝과 TFT LCD 기판유리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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