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관련 표준화 단체인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W3C)이 확장가능마크업언어(XML) 관련 두가지 기술의 개발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기술은 확장가능 스타일시트 언어변환(XSLT:Extensible Stylesheet Language Transformations) 및 XPath로, W3C의 개발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표준화의 마지막 단계인 「추천 단계(Recommendation Status)」까지 진전됐다.
XSLT는 기존 XML 문서를 다른 XML 문서로 변환하거나 리스트럭처링하는 작업을 돕는 기술이고 XPath는 사용자들이 XML 문서를 어드레싱할 수 있게 해주는 언어라고 W3C 측은 설명했다.
즉 XSLT를 이용하면 XML 문서내의 일부를 떼내어 또다른 XML 문서로 만들 수 있으며 XPath는 XML 문서내에 각 부분마다 이름을 지정하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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