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전자(대표 김효조)가 사업영역을 기존 전자부품 위주에서 정보통신으로 확대한다.
경인전자는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개발업체인 DRL에 200만달러 규모의 지분참여를 완료했으며 내년 1·4분기에 DRL의 생산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합작법인을 국내에 설립하기로 18일 공식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RL의 국내 합작법인은 내년 중반기부터 영업활동에 들어가며 취급할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영사기 등에 쓰이는 액정화면이다.
경인전자는 이외에도 지난 8월 미국 별정통신사업자인 비트로텔레콤에 50만달러를 출자한 데 이어 최근에는 ATM 및 CTI 솔루션 개발업체인 비트로코리아에 5억9000만원, 별정통신사업자인 세명텔레콤에 3억7200만원을 출자해 각각 10%, 14%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첨단 디스플레이 장치와 ATM 교환기 등 통신장비 부문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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