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정보기술(대표 이창훈)은 케이블모뎀 또는 ADSL모뎀의 이더넷 포트를 통해 여러명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DSL 라우터 「EA10」을 내주부터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단일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서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된 모든 직원이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ISP에서 할당받은 IP주소 하나만으로 LAN에 메일서버, FTP서버, 웹서버 등 다양한 인터넷서버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IP 매핑기능을 제공한다.
「EA10」은 7개의 이더넷 포트와 1개의 업링크 포트로 구성돼 있어 확장성이 뛰어나며 네트워크 허브와 모뎀을 연결하면 자동설치프로그램이 사용환경을 구성해주므로 초보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소변환(NAT), 정해진 IP 대신 서버로부터 임의로 할당받은 IP를 사용하는 DHCP서버, 다이내믹 IP 어드레싱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라우터를 통해 들어오는 데이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필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59만원. 문의 (02)553-0707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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