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텔, 보안감시용 센서감지기 생산 본격화

 센서감지기 전문업체인 하나텔(대표 박희수)은 최근 3년동안 5억원을 들여 보안감시용 센서감지기와 경보기를 개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외부침입자가 있을 경우 이를 감지해 파출소와 본인의 이동전화기 등 미리 입력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내부 상황을 알리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무선센서를 이용해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하나텔은 이 제품의 가격이 기존 보안시스템의 30% 수준에 불과한 보급형 제품이어서 앞으로 신규 분양 아파트와 주택·상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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