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인터넷을 검색할 수 있는 세트톱 박스가 처음으로 중국시장에 선보인다.
5일 C넷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꼭 필요한 기능만 제공하는 일종의 컴퓨터 운용체계인 「비너스」를 탑재한 세트톱 박스를 올해 말까지 중국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MS는 또 레전드 홀딩스, 헤어 그룹, TCL 인터내셔널 홀딩스 등 현지 회사들을 통해 중국 전역에 세트톱 박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에는 현재 MS의 세트톱 박스와 같은 제품이 전무한 상태이지만, 곧 인구 10억이 넘는 중국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경쟁 회사들의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MS는 5000만달러를 투입, 아시아권 고객 회사들에 엔지니어링 지원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상하이 엔지니어링 센터의 시설을 대폭 확장하는 한편 이 센터의 기술 인력도 현재 100명에서 300명선까지 증원하는 등 대규모 투자계획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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