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외국인 투자금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10개월간 외국인 투자실적이 102억4900만 달러를 기록, 62년 외자도입을 추진한 이후 최초로 연간실적 100억 달러를 초과했다고 3일 밝혔다.
산자부는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적대적 M&A 자유화, 외국인투자촉진법 제정, APEC 투자박람회 개최 등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 유치노력으로 98년 이후 불과 20개월만에 지난 62부터 97년까지 유치했던 246억 달러의 77.6%에 해당하는 191억달러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0월중 외국인 투자는 235건, 17억8300만 달러로 주요 투자업체는 현대정유·IPIC 합작 5억1000만 달러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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