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한일 합작회사로 설립된 팬타곤정보통신(대표 성규영)은 최근 10억원을 들여 디지털 TV용 안테나(모델명 DTV125)를 개발, 지난달부터 대일 수출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일본의 전자전기부품업체인 옴전기에 1차분 수출물량으로 2000대의 안테나를 공급한 팬타곤정보통신은 앞으로 연간 수출물량이 3만∼5만대에 달해 일본 시장의 수출실적이 연간 1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팬타곤정보통신이 일본 전자업체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TV용 안테나는 무방향성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의 TV안테나보다 전파 수신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TV 및 FM라디오 전파까지 수신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회사 성규영 사장은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미국·유럽 등 선진국이 지상파의 디지털방송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이번에 개발된 제품의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며 『대일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수출지역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해 내년에는 25억∼30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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