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세계적인 방산업체인 프랑스 톰슨 CSF사와 손잡고 방산사업을 전개한다.
지난해부터 사업구조조정 차원에서 방산사업의 분사를 추진해 온 삼성전자는 최근 톰슨 CSF사와 50대50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에 합작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새로 출범할 합작법인은 삼성전자가 선임하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기존 삼성전자가 수행해 온 방위산업의 전부문을 승계, 사업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합작법인은 삼성전자의 방산용 통신장비와 위성통신시스템 및 단말기, 사격통제시스템, 탐지 추적장치를 포함한 레이더 유도장비, 포수조준경 등을 그대로 이전받아 생산하는 한편 톰슨의 판매망을 통해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두 회사는 각자 보유한 경쟁력 우위분야를 상호접목, 차세대 제품의 공동개발과 판매를 통해 합작사를 세계적인 다국적 방산업체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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