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종합주가지수가 오랜만에 급등세를 보이며 820선을 회복했다. 28일 주식시장은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후장들어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1400억원 이상 쏟아진데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수세까지 가세, 820.95로 마감됐다. 반면 코스닥시장은 연이틀 계속된 거래급증과 벤처주 중심의 지수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한 때 지수 17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인터넷주 중심의 반등세로 낙폭이 줄어 전날보다 1.19포인트 내린 173.40에 끝났다.

김경묵기자 k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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